국기원 환골탈태가 명답이다.

제18대 국기원 원장 후보 및 차기 집행부(이사회)는 혁신과 쇄신 등 명확한 비전을 주권자인 태권도인들에게 반드시 제시해야 마땅하다.
국기원 새로운 모습으로 완전히 변신하는 환골탈태를 해야만이 살아남을수 있다.
태권도인들의 거룩한 공적 영역인 국기원을 개인의 정치적 영달과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한 사악한 생각은 국기원의 흑역사 쓰레기통에 모두다 버려야 한다.
원장 후보는 태권도 발전 및 국기원의 위상과 명예를 위해 헌신할 각오와 준비를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과거나 현재의 영혼없는 국기원 집행부 및 일부 직원들의 부패로 국기원 내부가 섞은 냄새로 진동하고 있어 빠른 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국기원 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이사)는 태권도인들의 눈 높이에 절대 부합하는 정의로운 인물을 뽑아야 마땅하다.
국기원은 2010년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이 된 이후 줄곧 집행부(이사)들의 일탈(노블레스 오블리주 상실)로 부정부패가 만연하였다.
이에 국기원를 이끌어 갈 원장 및 집행부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와 강력한 리더십, 청렴성 그리고 혁신 및 쇄신마인드(mind)가 겸비된 인물이어야 한다.
국기원 위상과 이미지, 명예를 실추 시킬 수 있는 사악한 인물을 선출하는 것은 국기원의 미래를 암울하게 할 따름이다.
원장과 집행부(이사회)를 꿈꾸는 후보자들에게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 태권도인의 염원을 담아 아래와 같이 준엄하게 촉구한다.
첫번 째, 청렴성, 강력한 카리스마,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겸비된 인물이어야 한다.
두번 째, 국기원 혁신과 쇄신 등 원장 당선 시 앞으로 국기원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반드시 Vision을 제시하여야 한다.
세번 째, 원장과 이사장 간의 불협화음, 진영 싸움도 혁신과 쇄신의 주요 걸림돌이다. 원장과 이사장 역할의 원톱 체제의 통합을 절실히 요구한다.
네번 째 , 국기원 집행부(이사)선출의 모순점인 이사들 끼리 서로 주고 받기 선출 방식은 암적인 병폐이므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
다섯번 째, 국기원 해외 담당 국제부 강력한 인적 쇄신과 직원 교양 교육 등 제반 교육 강화를 요구한다.
여섯번 째, 세계는 4차 산업,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국기원과 직원들은 디지털에도 못 미치는 아날로그 상태에 머물러 있다. 국기원 전 직원 소양 교육과 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게 끌어올리는 것이 마땅하다.
일곱번 째, 지구촌 태권도 인구 약 2억 여명을 보유한 세계기구인 국기원을 대변할 대변인이 없는 건 깊이 되돌아 보아야 할것이며 추후 보완을 요구한다.
여덟번 째, 전국 1만 2천여 태권도 도장이 저출산 문제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일선 체육관 심사비로 운영하는 국기원 및 대한태권도협회 각 시도협회 등은 일선 체육관을 위해 책무를 다해야 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할것이다.
이에 일선 체육관 살리기 대책 방안를 조속히 마련해 제시해주기를 요청한다.
아홉번 째, 태권도인들이 땀흘러 건립한 재단법인 국기원를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 태권도인 상대로 여론수렴 등의 절차없이 강탈해 문체부 산하로 둔갑시킨 특수법인 국기원를 태권도의 자율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회수해야 한다.
열번 째, 국기원 이사회 회의(아날로거 회의) 참석 관련 해외 이사는 zoom 화상회의 또는 화상회의로 해야 함에도 비지니스 클래스로 직접 참석케 하는 것은 불필요한 예산 낭비로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이코노미 클래스 대비 약 4배 비용 차이 법적 논란)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염원인 국기원의 혁신과 전문성 등
새롭게 변신하는 모습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