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병해충, 방제단이 예방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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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병해충, 방제단이 예방해 드립니다!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0.04.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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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단독주택 및 노유자시설 수목병해충 방제 지원 -
4월부터 9월말까지 단독주택, 노유자시설 대상 무료지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글로벌신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생활권 수목 보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 말까지 단독주택 수목 병해충 방제작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병해충 방제지원 사업은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월동 후 돌발해충이 예년에 비해 빨리 발생하는 추세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노유자시설’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방제작업은 2인 1조로 구성된 병해충 방제단이 1톤 트럭 1대, 동력분무기 2대를 활용해 진행한다.

방제작업을 지원받고 싶은 주민은 구청 11층 공원녹지과에 방문 또는 전화(☏02-2627-1665)로 신청하면 된다. 동별 방제순서를 바탕으로 신청인과 일정을 조정한 후 방제작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동별 방제순서는 독산동, 시흥동, 가산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매년 약 500회에 걸쳐 단독주택 수목 병해충 방제작업을 진행해 산림병해충 피해를 예방해 왔다.  아울러, 미세먼지 등 갈수록 심해지는 대기오염과 도시의 열섬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병해충 방제 비수기철에는 방제차량을 활용해 공원이나 녹지대 바닥청소 등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배남현 공원녹지과장은 “기후 온난화와 국가 간 교역 증대로 외래 병해충 피해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수목병해충 방제지원으로 생활권 수목을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여 ‘녹색도시금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6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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