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수도권 지역은 오늘 이른 새벽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며 "오늘 밤까지 돌풍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경기내륙 중심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또, 서해5도는 연평도를 중심으로 오늘(7일) 늦은 밤(21~24시)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9일) 낮(12~15시) 인천.경기남부에 비가 시작되어, 늦은 오후(15~18시)에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9일)은 5mm 미만이다.

또, 비가 소낙성으로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8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9도, 인천시 8도, 수원시 8도 등 5~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19도, 인천시 16도, 수원시 18도 등 16~20도가 되겠다.

또, 내일(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8도, 인천시 8도, 수원시 6도 등 4~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18도, 인천시 16도, 수원시 18도 등 15~20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8일)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와 섬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8일) 오전까지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0~45km/h(5~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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