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호준 댄스 강사 준비 3년만에 드디어 멋진 선생님이 됐습니다.
상태바
'경계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호준 댄스 강사 준비 3년만에 드디어 멋진 선생님이 됐습니다.
  • 우내형 대표 발행인 구독
  • 승인 2025.05.06 17:0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계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호준
-댄스 강사 준비를 3년간 해서 멋진 선생님이 됐는데요
-“수업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수업하는 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

【글로벌신문=김호준 댄스강사】경계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호준댄스 강사 준비를 3년간 해서 멋진 선생님이 됐다. “수업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수업하는 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 김호준 강사의 겪고 있는 경계선 장애는 무엇인가?

 사진 - 김호준 댄스 강사의 실제 수업하는 모습 [배정호 원장 제공]
사진 - 김호준 댄스 강사의 실제 수업하는 모습 [배정호 원장 제공]

 경계선 장애는 현재 의학적으로 두 가지 경우 나누어지고 있다. 경계성 인격(지적) 장애와 경계성 지능 장애이다. 이는 비슷한 것 같아도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때론 우리가 흔히 이야기는 하는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유사한 부분도 있다고 한다. 경계선 지능과 지적 장애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은 지능 지수(IQ)에 있다. 

 사진 - 김호준 댄스 강사의 리드하 역동적인 댄스를 보여주는 회원들 모습 [배정호  원장 제공]
사진 - 김호준 댄스 강사의 리드하 역동적인 댄스를 보여주는 회원들 모습 [배정호 원장 제공]

지적 장애는 보통 IQ 70 미만을 기준으로 하는데, 경계선 지능은 IQ 70에서 85 사이의 영 역을 지칭한다. 이런 수치적 구분은 명료해 보이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왜냐면 아이들의 능력은 검사 당일의 컨디션이나 심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적응 기능 측면에서 보면, 지적 장애가 있는 아동은 일상생활 기술에서 뚜렷한 한계를 보이는 반면, 경계선 지능의 아이들은 기본적인 자기 관리는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복잡한 사회적 상황이나 추상적 사고가 필요한 과업에서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들은 또래 관계에서도 미묘한 증상 차이를 보이는데, 일반 아이들과 어울릴 수는 있지만 사회적 단서를 읽거나 또래 문화를 따 라가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전문가의 의견이다.

학습 영역에서의 차이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상 지능의 아이들이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다면, 경계선 지능의 아이들은 일반 교실에서 지도는 가능하지만,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이다. 반면 지적 장애 아동은 대부분 특수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 - 김호준 댄스 강사의 열정을 넘치는 수업 모습 [배정호 원장 제공]
사진 - 김호준 댄스 강사의 열정을 넘치는 수업 모습 [배정호 원장 제공]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경계선 지능 아동들은 학교 현장에서 종종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특수교육의 대상이 되기에는 능력이 '양호'하고, 일반 교육과정을 따르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꾸준한 음악과 신체활동을 통한 김호준 댄스 강사의 현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정상인과 다를 바가 없다. 그만큼 오랜 시간 장애를 이겨내기 위한 많은 교육과 기다림, 그리고 지도자의 인내심으로 일구어낸 대단한 결실이 아닐 수 없다.

김호준 댄스 강사는 배정호 원장의 지도와 배려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지금 김호준 댄스 강사는 ‘대치 노인복지관’에서 댄스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김호준 강사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장애인의 사각지대로 인한 취업 어려움을 함께 공감한 관계 사회복지사들의 남다른 행정조치 또한, 김호준 강사의 현장 투입의 커다란 도움이 되어 현재 강남 구립 대치 노인복지관에 채용이 된 것이다.

한편, 김호준 강사의 성실하고 꾸준함은 “2024년에는 강남구 자원봉사대회에서 강남구청장 표창장 수상”을 통해서 더욱 빛나는 계기 되었다. 김호준 댄스 강사는 말한다.

지금처럼 이렇게 “수업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수업하는 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라고 말이다. 우리 주변에는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세상의 등불처럼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다.

이처럼 김호준 댄스 강사처럼 경계성 장애라는 특별함을 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수없이 많은 반복적인 신체활동을 이겨내어 당당하게 ‘강남구에서 댄스 강사’ 취업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도 멋진 극복의 승리이며, 이러한 이야기 널리 퍼져 지금 현재에도 우리 사회속에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도전이 시작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김호준 댄스 강사의 발전을 기원하며 관심과 응원을 이어나가겠다.

[글로벌신문]대표 발행인 우내형[http://www.globalnewspape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배정호 2025-05-06 19:06:11
멋진 기사 감사합니당 ~~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