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0. LED 간판 설치 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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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0. LED 간판 설치 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대상 확대
  • 황소선 기자
  • 승인 2020.05.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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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불법간판은 정비하고 고효율 LED간판 설치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 66㎡(20평) 이하에서 133㎡(40평) 미만까지로 대폭 확대
은평구(김미경 구청장)
은평구(김미경 구청장)

[글로벌신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2020. 소규모 자영업자 LED 간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신규 자영업자 및 기존의 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LED 간판으로 교체 또는 변경을 희망하는 자영업자에 대하여 업소당 최대 80만원(초과시 광고주 부담)을 지원하여 적법한 간판을 설치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할 뿐만 아니라, 고효율 LED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은평구의회 재무건설 위원회의 제안요청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본 사업의 지원대상 범위를 당초 영업장 면적 66㎡(20평) 이하에서 133㎡(40평) 미만까지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작은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간판과 도시경관을 함께 개선하여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간판개선사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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