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여성새일센터,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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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여성새일센터,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이희정 기자
  • 승인 2020.05.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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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장비 실습 교육 등 2개월간 226시간 교육

[글로벌신문]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권지혜, 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는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대상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을 13일부터 시작한다.

2019년 수료생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제약, 삼양바이오팜, 애경 R&D, 바이넥스, 삼천당제약, 에스티팜, 바이오솔류션 등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과 민간연구소에 해당 분야 전문인력으로 채용됐고 85%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올해는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약 2개월 동안 총 226시간 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등 실습 장비가 확보된 전문 실습기관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전문인력으로서 세포주 배양관리, 분자진단 소재개발, 분자진단 기기분석 I(HPLC, LC/MS-MS, ICP-OES/MS), 분자진단 기기분석 II(PCR, RT-PCR, FPLC, ELISA), 진단용 샘플 처리 등 실무 중심의 실습 교육을 제공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전문역량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제약·바이오 현직 전문가의 직무 특강, 제약·바이오 취업박람회 참여, 수료 후 취업한 재직자와의 멘토링,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관련 세미나 참석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권지혜 센터장은 “보건의료 분야는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분자진단은 체외진단기술 중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 빠른 시장 성장세를 보인다”며 “현재 전 세계 펜데믹을 일으킨 코로나19의 국내 진단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기에 해당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해 여성 인력이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홈페이지(www.wiset.or.kr) 를 통해 신청받는다. 자세한 교육 문의는 유선(02-6411-1081) 및 이메일(msroh@wiset.or.kr)로 하면 된다.

서울과기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4년 8월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WISET)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과정>, <지식재산중심(IP R&D)분석 실무과정> 등 취업교육과 구직자 취업지원, 구인자 채용지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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