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코로나 확진자 발생…고3 개학 첫날 9개 고교 첫 등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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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코로나 확진자 발생…고3 개학 첫날 9개 고교 첫 등교 중지
  • 이희정 기자
  • 승인 2020.05.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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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경기 안성 시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안성 시내 9개 고등학교가 등교 개학 첫날인 20일부터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날 새벽 안성시 전체 고등학교 9곳의 등교 중지를 결정하고 이를 각 학교에 알렸다. 안성시 고3 학생들은 등교 대신 이날도 온라인 수업을 이어간다.

등교 중지 명령은 전날 오후 10시 안성시 석정동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감염 확산에 대비해 고등학교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졌다.

확진자는 28세 남성으로, 안성시에서 3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안성시 중앙로 우남아파트에 거주하며, 미양면 소재 주식회사 동성화인텍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 이동 동선이 아직 세부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등교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교육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쯤 화상회의를 열고 "추후 경과를 보고 다음날로 예정된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위한 위한 학생 등교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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