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문]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28일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시상식을 갖고 최우수 국회의원 6명과 우수 국회의원 36명에게 각각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최우수 의원으로는 권칠승 · 정춘숙 · 홍의락 · 황 희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유의동 · 최도자 의원(이상 바른미래당) 등 6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강병원 의원 등 36명은 우수의원에 뽑혔다. 최우수 의원에게는 포상금 600만원이, 우수의원에게는 포상금 400만원이 지급된다.
이어 정성평가 심사를 담당하는 ‘우수입법선정위원회’를 설치했다. 대학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총 18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법률 제·개정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 법률안 자체의 헌법합치성 및 법체계 적합성, 법률 시행을 통한 정책효과 및 집행비용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해 심사했다. 이 결과 경제산업 · 정치행정 · 사회문화 분과별로 나눠 우수입법을 최종 선정했다.
정성평가 기준만으로 선정되는 우수 입법 시상 제도는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해 국회 우수입법 의원상의위상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제도가 정착되면 의원입법의 기준과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명단 >
■ 최우수 국회의원 : 권칠승, 유의동, 정춘숙, 최도자, 홍의락, 황 희 (6인)
■ 우수 국회의원 : 강병원, 권미혁, 김경진, 김광수, 김기선, 김상희,김선동,김종석, 김종회, 김학용, 김한정, 김현아,노웅래, 민병두, 박광온, 박범계,박선숙, 박인숙,백혜련, 송희경, 신용현, 원혜영, 윤종필, 이용득, 이정미,이찬열, 임이자, 전해철, 전현희, 정인화,제윤경, 조정식, 주승용, 하태경,한정애, 황영철,(3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