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천만원 제조업체‘긴급수혈자금’5일 오전9시 접수시작
상태바
최대 3천만원 제조업체‘긴급수혈자금’5일 오전9시 접수시작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0.06.03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코로나19로 ‘고용 위기’ 처한 제조업체 노동자를 위해 업체당 최대 3천만원 지원
“http://서울제조업긴급사업비.kr” 접속 후 신청, 6월 5일(금)부터 접수 개시

[글로벌신문] 서울시가 5일(금)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소규모 도시제조업체 긴급 자금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이번 긴급자금 지원을 위해 총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1,500개 업체가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0년 4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큰 종사자 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종사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3월과 4월에는 6만 7천여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신청 접수는 6월5일(금) 오전 9시부터 시작하고,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 포털주소((http://서울제조업긴급사업비.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 접속 후 전용배너 클릭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 접속 폭주를 예방하기 위해 업종별로 접수일정 나눠 ▲의류봉제․수제화(6.5~19) ▲인쇄(6.10~24) ▲기계금속(6.15~29)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원활한 접수를 돕기 위해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접수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해당업종 접수기간 중 09시~18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금요일 운영, 주말휴무)

의류봉제․수제화 업종은 업체가 밀집된 동대문 일대 ‘동대문패션비즈센터 1층(중구 을지로45길 46)’,

인쇄업종은 중구 ‘서울인쇄센터 2층(중구 마른내로140)’,

기계금속 업종은 영등포구 ‘영등포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영등포구 당산로 123)’에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 ‘찾아오는 길’ 등 세부내용은 붙임파일 참조

신청기간,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긴급자금이 한계상황에 처한 제조업체 고난 극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일선 현장 제조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