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로 태교하며, 나만의 아기용품 장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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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로 태교하며, 나만의 아기용품 장만하세요
  • 최승옥 기자
  • 승인 2020.06.24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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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비대면 출산준비교실 운영 -
- 7월~11월, 월 1회 SNS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
- ‘딸랑이’, ‘아기신발’, ‘베냇저고리’ 등 아기용품 만들기 진행
- 바느질 태교를 통해 산전우울증 예방, 태아 두뇌 및 정서발달 기여

[글로벌신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집에서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SNS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월 1회씩 총 5회 진행된다.

‘맑은 샘 태교연구소’ 바느질 태교 전문 강사가 네이버 밴드 동영상 강의를 통해 △딸랑이(7.14.) △아기신발(8.11.) △칼라모빌(9.15.) △베냇저고리(10.20.) △애벌레 인형(11.17.) 만들기 순으로 진행한다.

참여 임신부들은 각 회 차에서 완성된 아기용품을 밴드에 업로드하고, 설문평가 실시하면 다음 회 차의 재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성실에 전화(☏02-2627-264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바느질 태교는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켜 산전우울증을 예방하고, 태아의 두뇌와 정서 발달을 도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밴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자신만의 아기용품을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임신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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