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구의 참전용사 유해 송환식을 문재인 정권은 홍보용으로 악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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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구의 참전용사 유해 송환식을 문재인 정권은 홍보용으로 악용하는가?
  • 글로벌신문
  • 승인 2020.07.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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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은 조국을 위해 몸 바친 6.25 당시 전사한 호국영령을 통치차원에서 정권 홍보용으로 악용한다면, 천인공노의 반인륜적 범죄행위가 될 것이다.

70년 만에 미국을 거쳐 송환된 147구의 6.25 당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정신 및 위훈을 추모하기 위한 유해송환식이 문재인 정권 홍보를 위한 정치 공학적 쇼란 말인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정부가 1시간 넘게 진행 했던 유해봉환 행사가 각종 논란에 휩싸여 국민들로부터 지탄과 함께 경악을 자아내고 있다.

문재인 정권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숨진 국군147구의 유해를 운구한 '공중급유기' 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를 선보였다고 밝혔지만, 실제론 다른 공중급유기를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국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송환식에서 연주된 애국가의 도입부가 적국 북한 국가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각 군 총장이 직접 부르는 형식으로 육. 해. 공. 해병대가 연주됐는데 놀랍게도 육군가와 해병대가는 공중파 방송에 엉뚱한 가사가 자막으로 나갔다.

특히 육군가는 지난 2014년 가사가 일부 바뀌었는데, 행사 에는 개사 전 가사가 자막으로 나간 천박한 촌극이 벌어졌다. 조국을 위해 전사한 숭고한 전사자유해 봉환식은 도착시간에 맞춰서 식이 진행되어야 마땅하다. 문재인 정권의 홍보용 퍼포먼스로 조국 품으로 돌아온 전사자 송환식 공연시간 맞춘다고 이미 도착한 유골을 하루 동안 비행기에 방치한 천인공노의 만행에 국민은 분노를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숭고한 전사자 유해 송환식 행사가 문재인 정권 치적을 위한 홍보용의 정치 공학적 꼼수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정의로운 통치자가 되어 줄 것을 국민이 엄중 명령한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및 국가보훈처 등 유해 송환식 행사를 연출. 기획한 관련자들을 재발방지 차원에서 엄중 문책하고 국민들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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