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홍천군 강은수 화촌면이장협의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강은수 화촌면이장협의회장은 지난 2일 화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선풍기 18대를 기탁했다.
지원대상자는 맞춤형복지와 복지부서 담당자들이 생활 형편과 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리 별로 1명씩 발굴하여 총 18명이 선정되었으며, 후원 물품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가구 방문을 통해 대상자에 대한 안부확인과 더불어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선풍기 후원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강은수 협의회장은 평소에도 화촌면 릴레이 후원자로 나서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특화사업추진 등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은수 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냉방용품이 없거나 노후로 작동이 불량하여 폭염에 힘들어하는 관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정훈 화촌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를 후원해 주신 강은수 협의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민간자원 연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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