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으로 인한 좀도둑들이 많아져 도난사고 급증.
앞으로 일주일이면 "즐거운 명절" 추석이 돌아온다. 모두들 고향으로 내려가 모처럼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설렘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틈을 노려 매년 빈집, 상가 등을 노리는 좀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시큐리티 업종에 30년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무인경비 CAPS 허인구 이사는 '최근에 명절을 앞두고 도난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염려를 드러냈다.
도난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아래에 '명절 빈집 도난 예방법'을 설명해본다.
1. 집안에 인기척이 있도록 주변에 소음공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작은 소리로 라디오를 틀어놓는다.
2. 집을 비우기 전에 문앞에 붙어있는 광고물을 떼어서 빈집이 아니라는 것을 표시하도록 한다.
3. 경비시스템을 사용할 경우에는 경비회사에게 미리 알려서 수시로 자택을 체크하도록 하거나, 경비시스템 미설치 주택의 경우에는 주변 친인척에게 하루 한번씩 집을 점검하도록 부탁한다.
4. 요즘은 경비회사 상품의 다각화(홈경비 등)와 경비시스템의 저렴한 가격으로 큰 부담없이 무인방범시스템 설치가 가능하므로, 경비회사에 문의하여 무인경비시스템 설치를 고려해보는것도 좋다.
5. 주택 관내 경찰 지구대나 파출소에 방문하여 일정 기간 순찰 요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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