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서울시 지난19.중구 소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과 관련, 20일 서울물연구원 채수 시료에 대한 현미경 관찰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않았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20 낸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서울물연구원은 민원인의 샤워기, 세면대, 주방싱크대, 저수조 유출, 관리사무실, 경비실, 인근지점 등 총 9지점에서 수돗물 시료를 채수하고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충 발견 신고가 된 해당 오피스텔 관리소장은 15년 이상 경과한 건물로 샤워실 배수로(배수 트렌치)가 깨끗하지 않아 벌레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하면서 "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저수조를 통한 간접급수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 달 전에도 유사한 벌레가 발견된 사례가 있으며 배수구에 물이 고여 있던 곳에서 벌레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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