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배우는‘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21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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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배우는‘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21일부터 접수
  • 황소선 기자
  • 승인 2020.07.2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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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 체험 차량 ‘해로’, 지역아동센터․학교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코로나19 고려, 대면 교육 활동과 비대면 교육 활동 중 선택 가능..참가비 무료

[글로벌신문] 서울시는 인형극 등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보다 쉽게 에너지와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프로그램의 올해 신청 접수를 2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차량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발전된 에너지를 이용, 직접 라디오를 켜 보거나,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생겨나는 동력으로 미니카를 조종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올해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한다. 특히 하루 1회 이상 차량 내·외부 및 모든 교구에 방역과 소독 작업을 진행하여 대면 교육의 안전 문제 또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형극과 마임 등을 활용한 ‘소비 없는 해로 놀e터’와 개인별 교구를 활용한 ‘영상으로 만나는 해로’ 프로그램 등 비대면 교육이 마련돼 있어 감염 우려는 줄이고 에너지 체험 교육 기회는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227개 학교 및 기관, 마을 등에서 3만 3천 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를 체험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프로그램은 7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7~11월 교육 신청을 받는다.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 기관에서는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 중 희망하는 교육을 선택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우천 시에는 실내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학교와 기관 교육은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 전자메일(esuper6684@gmail.com)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지자체, 마을 행사, 에너지와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에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시 접수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차량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해로(1톤차량): 마을닷살림협동조합(☎ 02-3280-6684/esuper6684@gmail.com)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 과장 김연지은 “이번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안전하면서도 재미있게 에너지 교육을 접할 기회”라며 “해마다 인기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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