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오마이컴퍼니가 운영하는 <2020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에 코로나 의료진들을 위한 기부프로젝트 <#덕분에 콘서트>가 론칭되어 화제다.
기부가 기적이 되는 원포원(One for One) 프로젝트, <#덕분에 콘서트>는 펀딩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면 티켓 한 장이 질병관리본부와 국민안심병원으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덕분에 뱃지를 판매한 수익금은 콘서트 준비기금으로 사용되며, 당일 콘서트가 영상으로 촬영되어 함께하지 못한 의료진을 위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전달된다.
대한택견회 이일재 회장은 “콘서트 소식을 접하고는 코로나와의 전쟁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힘이 되고자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할 방법을 고민했다. 고민 끝에 대한택견회 임직원 모두가 #덕분에 뱃지달기에 동참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택견 시연단을 콘서트에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무예·스포츠 관련 체육관 또한 코로나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택견도 예외일 수 없다. 이런 가운데도 의료진을 위한 대한택견회의 결정이 이번 기부 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가대표 택견 시연단 고관영 단원은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노고가 있어 대한민국이 코로나 방역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위해 멋진 무대를 만들 차례다.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다.
‘기부가 기적이 되는 원포원(One for One) 프로젝트!’ <#덕분에 콘서트>는 오는 10월 24일과 31일에 각각 경기도 화성과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사전에 공연장 방역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하는 등 코로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덕분에 콘서트> 펀딩은 오마이컴퍼니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목표금액을 돌파해야만 콘서트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국민의 참여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