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성폭력 추방을 위한 ‘최연수’ 조사담당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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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스포츠성폭력 추방을 위한 ‘최연수’ 조사담당관 임명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0.07.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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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스포츠 폭력으로 인해 안타까운 죽음이 체육계는 성범죄 관련하여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스포츠 폭력 사건을 통해 체육현장에서의 심각한 (성)폭력이 재확인됨에 따라 특별 대책 추진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체육계 각 단체 대표단이 참여한 ‘스포츠폭력 추방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을 거쳐 스포츠폭력 추방을 위한 특별 조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누군가 성폭력 피해자가 발생해도 아무도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며 이런 체육계의 성폭력 관련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체육회는 최연수 성폭력 조사당담관을 임명하였다.

최연수 조사담담관은 베테랑 전직형사로 노원, 도봉, 중랑 경찰서에서 30년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연수 조사담당관은 “성폭력 근절을 위해 스포츠 계에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추적해 뿌리를 뽑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최연수 성폭력 조사당담관
최연수 성폭력 조사당담관

최연수 성폭력 조사당담관추진 방향
피해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가해자는 엄중히 징계.
스포츠 폭력에 대한 다중 감시 체제를 구축‧운영.
합숙훈련 허가제를 도입하는 등 훈련방식을 전면 전환.
피해 방지를 위한 인권교육을 강화.
체육계 혁신 계획 추진 내용을 철저히 평가하여 근본적 체질 개선.

또한 최연수 조사담당관은 “태권도인으로써 태권도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 고 했다.

체육계의 성폭력이 철저히 조사되어 뿌리를 뽑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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