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온라인 고민 상담소’를 오픈한다.
‘학교 온라인 고민 상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활동에 지쳐있는 관내 청소년의 고민 상담을 접근이 용이한 실시간 온라인 유튜브 채널로 진행할 예정이며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정서적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해당 사업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고민을 등록하고 각 회차별 해당하는 날에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HFFUMKLBzealbn_aF18Now)에서 실시간으로 고민 상담을 시청할 수 있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춘 센터장은 “학교 온라인 고민 상담소는 심리적 어려움이 있지만 상담복지센터에 내방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본 사업은 추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여성가족부, 서울시,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201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및 교육 등 ‘청소년 상담사업’과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의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이다.
‘학교 온라인 고민 상담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02-384-1318)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