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회장은 체육계 민주화를 위해 회장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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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은 체육계 민주화를 위해 회장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라
  • 글로벌신문
  • 승인 2020.08.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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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겸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김덕근 위원장 성명발표

[글로벌신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현 IOC 위원)은 회장 선출방식과 관련하여 현재 간선제는 반민주적 독재적 독소 조항이므로 이런 악법을 폐지하고 민의를 반영할 수 있는 직선제 도입의 정관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한민국 체육인들이여 독재에 침묵하지 말고, 담대하게 스포츠계 인권신장 및 민주화 쟁취를 위한 정관 개정 관련 투쟁에 나서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체육계 주인인 주권자들의 기본권 침해를 즉각 멈추고,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각 회원종목단체장 선출제도 방식을 기존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즉각 전환하는 정관 개정을 즉시로 해야 할 무한 책임이 따른다.

체육계의 민주화에 역행하는 대한체육회 및 각 체육단체장 선출 관련 간선제 제도는 체육인들의 지엄한 주권을 말살시키는 것이며, 또 민의를 짓 밝는 반민주적 독재행위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특히 독재는 부패의 근원이며, 또 개인 또는 집단이 모든 권력을 쥐고 독단적으로 지배하는 정치행태를 의미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체육계 주권자들의 민주화 요구 및 부정부패 근절을 비롯한 체육단체의 청렴성과 위상 정립을 위해 회장 선출방식을 회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출할 수 있는 직선제를 도입해야 할 명확한 당위성이 있다.

직선제의 정의는 간선제의 폐해를 없애는 데 주안점을 둔 제도다. 국민(체육회원) 전체가 투표권을 행사함으로써 민의를 반영할 수 있고, 선거조작을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

직접 선거(直接選擧,diret election)는 간접선거에 비하여 국민(체육회원)의 의사에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민주적인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 회장 및 각 회원종목단체장은 대한민국 체육인들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라도 보다 민주적이고 투명한 선거방식으로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특히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롭게 하는 명언을 거울삼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체육계의 어두운 역사를 살펴보면 그동안 지연. 학연. 혈연 등 파벌주의 (개인적인 친분이 공적인 관계들로 이루어진 사회적인 연결망에서 계파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동 양식이나 의식상태 이것이 사회를 분열시키고 몰락하게 함) 폐단으로 인해 국민 신뢰 상실과 함께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회적 공분의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간선제의 폐단)

그동안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가맹경기 체육단체장 선출제도 방식은 일선의 체육회원들의 기본권 즉 선택권을 박탈한 것으로서 반민주적 독재행위다. 또 민심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불공정한 선거제도임을 분명히 명심해야 한다.

이기흥 회장은 체육계 민주화를 위해 일선 체육회원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권을 분명히 보장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간과해서는 절대 아니 될 것이다.

민주화의 정의는 “백성(民)이 나라의 주인(主)으로서 모든 결정에 중심이 되는(化) 것”을 말한다.

선거는 대의제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의제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하여 국민(체육회원)의 의사를 정책에 반영한다.

따라서 이기흥 회장은 대한체육회 회장 선출과 관련하여 기존 간선제 선출방식 선거제도를 개선하여 시대적 변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일선의 체육인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직선제 도입의 정관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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