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타지 컨벤션 202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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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판타지 컨벤션 2020 개최
  • 최승옥 기자
  • 승인 2020.08.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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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견인한‘언택트’…뉴질랜드 웨타워크숍 등 해외 게스트 원격화상 강의 진행

[글로벌신문]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8월 22일(토) ~ 29일(토)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인천 판타지 컨벤션 2020」을 개최한다. 고 밝혔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20」은 미래 콘텐츠 발굴·육성과 미래기술 체험을 위해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영화 ‘반지의 제왕’, ‘아바타’ 등을 제작한 판타지의 제왕‘피터잭슨’과‘리차드테일러’가공동으로 설립한「웨타그룹(WetaGroup)」과(주)영화대장간, (사)인천영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미래영화 디자인 워크숍은 올해 초 진행된 ‘미래영화 제작지원 공모전’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영화 콘셉트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웨타 판타지 아카데미 아카데미 참가자 중 디자인 역량을 더 집중적으로 강화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본선에 진출한 제작진과 팀을 이뤄 다양한 디자인 미션을 수행한다.

작년 행사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던 전문 컨퍼런스가 올해도 계속된다. <스타워즈: 더 만달로리안>을 제작한 헐리우드 모션캡쳐 전문가 존 루트, 웨타워크숍의 버추얼 스튜디오 총괄자 알레스데어 쿨, <강철비2>의 양우석 감독, <유랑지구>의 곽범 감독, 공격이 프로듀서 등이 연사로 참석하여 SF·판타지 영화제작현장의 미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해외 게스트들은 화상 연결을 통해 컨퍼런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컨퍼런스별 인원은 65명으로 제한되며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받는다. 컨퍼런스는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호텔에서 8월 29일(토) 진행된다.

29일(토)에는 송도 아트포레 수변로와 중구 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에서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송도 아트포레 수변로에서는 영화 상영 전 사전 프로그램으로 염동균 작가와 함께하는‘VR 드로잉쇼’를 진행한다.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20은 올해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야외 전시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아카데미, 컨퍼런스, 상영 등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인천 판타지 컨벤션 홈페이지(www.ifcon.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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