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WTA 투어 '2019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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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WTA 투어 '2019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14일 개막
  • 황소선 기자
  • 승인 2019.09.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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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 WTA 투어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9.14.~22. 열려
- 총 상금 25만불 규모, 35개국․90여 명 선수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전
- 추석 연휴 맞아 키즈존, 갤러리 광장 등 가족단위 관람객 이벤트 운영
「2019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19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서울시체육회․JS매니지먼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 투어 대회인 「2019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가 9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8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 9.14.(토)~15.(일) 단식 예선전에 이어, 9.16.(월)~21.(토)에는 단식·복식 본선과 준결승 경기가, 9.22(일)에는 단식·복식 결승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 「2019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에서 주최하는 국제여자테니스대회로, 35개국․ 9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는 본 대회는 그동안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를 비롯하여,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마르티나 힝기스(슬로바키아) 등 테니스 월드 스타들을 국내에서 볼 수 있었던 유일한 대회이다.

□ 올해 대회에는 2017 프랑스오픈 및 2017 코리아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리트비아, 77위)를 비롯하여 2015 코리아오픈 우승자 이리나-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 92위) 등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선수로는 현재 해외 투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한나래(162위), 장수정(283위), 김다빈(336위)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총 상금 USD $250,000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랭킹 포인트 280포인트가 주어질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대회에서는 키키 베르턴스(네덜란드, 7위)가 우승, 아일라 톰랴노비치(호주, 47위)가 준우승한 바 있다.

□ 대회 기간 중 추석을 맞이하여 키즈 존 운영, 갤러리 광장 등 이벤트가 운영되고, 스포츠용품 및 의류 할인판매부스 및 푸드코트 운영 등이 준비되어 있어 경기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대회는 JTBC(20일 12:00~14:30), JTBC3 및 네이버TV·DAUM(16~22일 본선 2경기씩)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koreaopentennis.com)를 참고하면 된다.

□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대회조직위원회(02-418-86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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