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 마스크 스트랩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
상태바
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 마스크 스트랩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8.21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취약군인 아동에게 세심한 배려의 손길
직원들이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할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하고 있다.
직원들이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할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봉사단(단장 주용환)은 20일 ‘마스크 스트랩’ 2,000개를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마스크 스트랩’은 스트랩 끝부분을 마스크 귀걸이에 연결해 목에 걸 수 있도록 만든 끈으로, 마스크 분실을 방지하고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기 위해 계획했으며 수도권서부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마스크 스트랩’ 2,00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마스크 스트랩’ 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지역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활동 공간을 사전에 소독하고 직원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주용환 수도권서부봉사단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용환 수도권서부본부장이 김찬숙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에게 ‘마스크 스트랩’을 전달하고 있다.
주용환 수도권서부본부장이 김찬숙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에게 ‘마스크 스트랩’을 전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