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사무소 직원, '수재의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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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죽면사무소 직원, '수재의연금' 전달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0.09.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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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죽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수재의연금 1550만원 기탁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글로벌신문] 지난달 28일 안성시 일죽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 이번 집중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재민을 위해 성금 1550만원을 지정 기탁하였다.

일죽면은 지난 2일부터 전에 없던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이 파손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인적?물적 피해가 심각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에 일죽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로 망연자실한 지역 면민을 위하여 소속단체별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수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의 마음 담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일죽면이장단협의회, 일죽면주민자치위원회, 일죽면체육회, 일죽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여), 일죽면노인회, 일죽면기업인협의회, 일죽면생활안전협의회, 일죽면농업경영인회(남?여), 일죽면농촌지도자회, 일죽면자율방범대, 일죽면의용소방대, 일죽면축산3단체, 일죽라이온스클럽, 일죽면시장상인회 등 총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해당 기부금은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급액 기준 마련을 위한 회의를 거쳐 일죽면민의 재해구호를 위한 현금 및 물품 지원 등의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재풍 일죽면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지역면민에게 연일 현금 및 물품 기부 등 도움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일죽면 기관사회단체의 마음을 잘 전달하고, 기탁금은 수재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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