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앱 이벤트 등 시민참여 캠페인, 국내․외 거주 외국인 대상 홍보 실시

[글로벌신문]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서울시는 방역의 핵심수칙인 ‘마스크착용 캠페인’의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다라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언어로 시민과의 소통을 넓혀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먼저 최근 시민에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마스크착용 의무화 캠페인 이미지’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일반시민에 제공하여 폭넒은 확산을 지원한다.
마스크 캠페인은 정부와 모든 지자체의 코로나19방역의 핵심과제로 서울시의 ‘캠페인 이미지’를 요청하는 단체가 많아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메인 이미지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해당 기관의 명칭이나 로고 등 원하는 문구를 표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의 범위를 넓혔고 원하는 단체나 개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매뉴얼과 원본 파일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령과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남이 씌워 줄 땐 늦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이미지 대형통천을 서울도서관 외벽에 게시하여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다>’라는 쉽고 간단한 수칙을 가능한 한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생활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은 지역을 가릴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도 적극 지원하고 확진자 발생이 잠시 주춤하더라도 소홀히 할 수 없어 캠페인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