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따기 덩따 얼쑤”힘차게 외치며 신나는 예술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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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따기 덩따 얼쑤”힘차게 외치며 신나는 예술여행 떠나요!
  • 이성영 기자
  • 승인 2020.09.25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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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오빠 얼쑤 가 대구 드림아이유치원을 찾아갑니다.
호랑이 오빠 얼쑤
호랑이 오빠 얼쑤

[글로벌신문] “덩따기 덩따 얼쑤!” 힘차게 외치며 코로나로 지친 답답한 몸과 마음을 날려버려요!

대구 드림아이유치원에 어린이들의 함성, 웃음소리가 가득한 공연 <호랑이 오빠 얼쑤>가 찾아간다.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자신을 사람이라고 믿은 호랑이의 웃기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다.

모든 대사를 “어흥~”으로만 하는 무서운 호랑이 ‘얼쑤’와 그 호랑이를 속이는 당차고 영리한 소녀 ‘순이’가 만나 벌어지는 엉뚱한 사건들이 보는 내내 웃음을 준다. 호랑이 탈을 쓰고 태어나 산 속에 버림 받았지만 엄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호랑이, 그런 호랑이를 위해 마지막 밥상을 차려주는 엄마,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감동을 전해준다.

관객들을 웃겼다 울렸다 하는 경력있는 배우들의 완숙한 연기, 자작나무 숲을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무대와 모듬북과 피아노의 라이브 연주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줄 것이다. 또한 공연 전에 배워서 호랑이가 힘들 때마다 외치는 타령장단 “덩따기 덩따 얼쑤”는 어린이들의 답답한 몸과 마음을 날려버릴 것이다.

모듬북(난타)과 피아노 라이브 연주를 눈 앞에서 즐겨요!

국립극장 3번의 앵콜공연, 성남 아트센터 공연시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등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본 공연은 모든 음악을 모듬북과 피아노가 라이브로 연주한다.

타악그룹 야단법석 음악감독 이재일과 국악 앙상블 뒷돌의 피아노 연주자인 한지영의 수준 높은 연주는 듣기만 해도 흥이 나고 마음이 잔잔해진다.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연주는 어린이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동시에 듣는 즐거움까지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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