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사랑해~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미리 추석 선물
[글로벌신문] 1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동중에 있는 ‘상남자1’(본명 박민수⦁34)은 추석을 앞둔 9월 25일 ‘마법의 물물교환’을 통해 동료 유튜버와 시청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대마면에 위치하고 있는 가정형 위탁 아동 생활 시설(그룹홈) ‘연한가지’에 방문해 기부했다.
유튜버 상남자1의 이번 기부활동은 각기 다른 사연으로 성(姓)은 다르지만 아빠, 엄마, 누나, 오빠, 언니, 형, 동생, 가족이 된 아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마법의 물물교환’은 2005년 캐나다의 한 청년이 종이 클립 1개로 15번의 물물교환을 거쳐 저택 한 채를 소유하게 된 기적적인 사례에서 착안해 기부 문화에도 기적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상남자1의 ‘마법의 물물교환’ 챌린지는 유튜버와 시청자가 직접 물물교환에 참여하여 최종 물건을 그룹홈에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로 진행 됐다.
그룹홈이란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아이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설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아동보호 시설을 말한다.
유튜버 상남자1은 “초라해 보이는 찌그러진 냄비로부터 시작된 시청자들과 유튜버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가 아이들을 이렇게 행복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스럽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받은 사랑을 더 나누고, 더 많은 사람이 나눔에 동참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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