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챔피언십 김효주,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제패…상금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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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김효주,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제패…상금 1위 도약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0.10.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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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선수 [사진=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선수 [사진=KLPGA]

[글로벌신문] 김효주(25·롯데)가 1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GC(파72·673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3오버파 75타 기록,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2위 고진영을 무려 8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김효주는 마지막 날까지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 지난 6월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김효주는 상금 2억 4천만 원을 받아 올 시즌 가장 먼저 6억 원을 돌파하며 단숨에 상금 랭킹 선두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 무대인 LPGA 투어 대신 국내에서 뛰고 있는데, 올 시즌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KLPGA 투어 각종 개인상을 휩쓸 기세이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최종 합계 1언더파로 단독 2위, 이정은(이정은6)이 합계 이븐파, 공동 3위로 마쳐 해외파 스타 3명이 나란히 이번 대회 1,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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