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어린이집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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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어린이집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실시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0.10.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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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영상자료와 교통안전시설 모형 활용하여 올바른 보행 방법 교육
연우어린이집 찾아가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연우어린이집 찾아가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

[글로벌신문] 연이어 어린이 통학차량 사망 사고가 발생해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불의의 사고(unintentional injury)는 어린이의 건강 수준을 위협하는 심각한 보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특히 교통사고의 경우 어린이의 사고로 인한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국내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현행 교육 여건 상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기존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대부분 교사 중심의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높아, 어린이의 참여를 유도하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지난 22일 경남교통문화원 주최로 연우어린이집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을 방문해 유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습 영상자료와 교통안전시설 모형을 활용하여 ▲어린이 교통사고의 유형과 예방법 ▲교통수단의 안전한 이용방법 ▲교통질서 지키기의 중요성 ▲안전횡단 5원칙 등 교통사고 예방법과 올바른 보행방법 등 기초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김윤근 경남교통문화연수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포함한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교통안전 교육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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