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6월 강원 춘천 가평-화천 진격전 중 전사한 것으로 추정, 69년만에 가족 품으로
유가족 유전자 시료 확보를 통해 전사자 신원확인 가능
유가족 유전자 시료 확보를 통해 전사자 신원확인 가능
[글로벌신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지난 2017년 5월 2일 강원도 춘천 오항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를 고(故) 명한협 일병(현 계급 일병)으로 신원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명한협 일병의 신원확인은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위한 첫 삽을 뜬 후 153번째다.
또한, 국방부는 6ㆍ25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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