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태권도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왜 시위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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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태권도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왜 시위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0.10.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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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K시의원은 Facebook을 통해 정말 하소연 할때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밝히고, “서울시태권도협회는 비위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약 3개월 이상 집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으며, 가족을 공격하는 행위라고 호소하고 있다.

정말 서울시의회 특조위 K위원장이 하소연 할 곳이 없던것일까? 서울시태권도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왜 시위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서울시 일선 태권도장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렵게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리운전 혹은 물류센터, 오토바이 배달을 겸해가며 생활고를 충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20206KBS뉴스 운영비 카드깡 보조금 횡령?’... 서울시태권도협회 비리 의혹 논란 이라는 보도에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원들의 땅에 떨어진 자존심과 명예회복을 위해 시작됐다.

서울시의회 특조위 K위원장은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며 협회를 음해할 목적으로 악의적이고 상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자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수용하고,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제출한 자료와 소명은 반영되지 않았으며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문제와 조사특위질의 및 조사방식으로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비리집단으로 매도하였다.

언론매체를 통해 수차례 비리공화국’, ‘조작의 달인등의 제목으로 허위, 왜곡된 보도로 인해 이에 서울시태권도협회는 명예회복과 회원의 권익을 보도하기 위해 7월 임시 대의원총회를 거쳐 서울시태권도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서울시의회 조사특위를 상대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밝히고 서울시의회, 서울시체육회, 국회의원들 상대로 항의방문 및 부당한 조사와 갑질의 중단을 촉구했다.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원들은 부당한 사유에 대해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신문고에 많은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 내용은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미명하에 시체육회 산하 72개 회원종목단체 및 25개 구체육회 중 특정 서울시태권도협회만 조사하는 것은 부당하다.

-K 특조위 위원장은 현재 강남구에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원으로서 특조위 위원장으로 부적격하다.

-강남구 시의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손과 발이 되고 시민을 대표하여 공정하고 발빠른 행정을 해야지 임기 4년동안 시민의 안녕을 무시하고 개인의 사리욕을 채우기 위해 시의원이라는 자리를 이용 또는 남용해서는 안된다.

-지방자치법 제46(제척과회비) 직접 이해관계가 있거나 공정을 꾀할 수 없는 현저한 사유가 있는 경우 그 사안에 대한 감사 또는 조사에 참여할 수 없다.

감사나 조사를 중지시키고 다른 의원에게 감사하게 하거나 조사하게 하여야 한다.

또한 민원 과정중 부당하게 민원인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이 해당글을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하며 민원제목과 내용의 이름도 임의로 수정 변경하였던 사실도 있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잘못이 있으면 잘못된 부분에 대해 해결해야 하고, 죄가있으면 죄에 대해 검경찰에 의뢰해 법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의회 특조위는 서울시태권도협회를 상대로 양천경찰서에서 수사를 의뢰했으나 무혐의 판결이난 사실도 있다.

K위원장은 진정 선량한 태권도인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1년 넘는 서울시태권도협회를 조사하며 복사비만 4천만원 가량 소요되는 일을 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서울시의회 신문고 민원내용중 만약에 서울시태권도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이 된다면 K시의원의 인맥관계가 있는 선배, 스승이 태권도 업계에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중에 000은 실제로 과거에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출마 시도를 하려고 했던 사실도 있습니다.

태권도 업계에서 요즘 나오는 소문중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올해 2020년 안에 회장선거를 실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000시의원의 지금 이러한 상황들을 압박하여 000을 밀고 있다는... 일각에서 혹시나 하는 오해가 의심이 되고, 의심은 의혹이 되어서 결국은 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실제로 회장 선거개입이 의심이 가는 부분도 상당수가 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서울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정회원) 기본현황 및 차기 회장선거 일정에 관심을 가지고 서류제출을 요구했다. 서울시체육회 산하 단체들은 서울시의회의 제출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 29일 서울시의회 K위원장은 송파구 000, 금천구000과 서울시를 비호하는 세력과 국기원 TF팀 구성 논의를 위해 만나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K위원장의 언론보도와 국정감사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진실인 것인가? 여러 정황등에 비춰볼 때 이러한 탄압과 왜곡된 진실에 대해 궁금증을 남긴다.

서울시태권도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선량한 서울시 태권도인들의 자존심과 명예회복을 위해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원들의 권익과 자유권을 침해하는 서울시의회 특조위 K위원장과 끝까지 총력을 다해 싸워 나갈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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