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서석면사무소(면장 박만성)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계춘)는 지난 10월 31일 재능기부자원봉사자와 함께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8월 태풍 때 강풍으로 마당에 있는 밤나무가 오래된 주택의 지붕으로 쓰러져 천장 및 지붕처마가 파손된 것을 서석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확인하여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집수리는 지붕보수와 함께 수돗가 시멘트 작업, 형광등교체 등 현재까지 사용자가 불편하게 사용하고 있던 것을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수리하였다.
이번에 집수리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지난 태풍 때 집이 망가져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여러 가지로 보살펴줘서 덕분에 한결 마음이 편하다.”라며 “자원봉사를 해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조계춘 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민·관 및 각 자원봉사자의 유기적 협력체계가 지금보다 더 구축된다면 홍천군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박만성 서석면장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 사업은 서석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연계사업을 펼쳐 행복한 서석면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1월 지역사회복지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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