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및 가족 위한 금산일대 탐방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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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및 가족 위한 금산일대 탐방 다녀와
  • 박언용 기자
  • 승인 2020.11.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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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왐마, 고흥이 최고여!’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나들이 참여자들이 거금생태숲공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나들이 참여자들이 거금생태숲공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글로벌신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정성권 관장)은 11월 5, 10, 12일 3일간 40명씩 나눠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 ‘왐마, 고흥이 최고여!’를 실시했다.

경제적, 장애 등 다양한 사유로 저버렸던 여행의 꿈을 실현함과 동시에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야외활동 제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고흥군 장애인 120여명이 아름다운 우리 고장 고흥군 금산면으로 당일 여행으로 떠났다.

이번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은 코로나19 방역수칙(발열 측정, 손 소독, 차량 방역, 마스크 착용 등)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금산면에 위치한 거금생태숲공원으로 지역탐방을 떠나고 문화공연(품바)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 씨는 걸을 때마다 전신이 불안정해 함께 여행을 가려고 해도 매번 무산됐다면서 장애인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성권 고흥군장애인복지관장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사각지대의 고흥군 장애인들의 권익과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은 전라남도와 고흥군의 지원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에 역사 문화·자연 탐방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폭을 확대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13일(50명), 18일(40명) 총 90명의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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