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금광호수 박두진둘레길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금광호수와 청록파 시인 박두진의 생가를 테마로 2018년 조성한 둘레길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금광면 체육회 공동혁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2일간 약 400여명이 참여해 주시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많이 마련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발열체크를 실시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진행됐으며, 참가자는 금광호수를 만끽하며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기만 하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성시의 자랑거리인 금광호수 박두진둘레길이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향토애와 생활체육이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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