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4대 추가 설치

[글로벌신문]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4대를 신규설치하고 11월 26일 사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의왕역은 기존에 맞이방과 광장(2번 출구)을 잇는 계단에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를 비롯한 이용고객의 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2018년 10월 수도권광역본부와 의왕시와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에스컬레이터 신설공사에 착수했다.
2019년 6월에 시작된 에스컬레이터 공사는 2020년 6월 1일 상.하행 승강장에 2대씩 4대의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1차 완료한 후, 이번 11월 26일에 역과 광장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4대를 추가 설치해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사비는 의왕시와 코레일이 함께 부담했으며 앞으로 운영 및 관리는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에서 담당한다.

주용환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신규설치를 통해 교통약자를 비롯한 열차 이용고객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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