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동대문구태권도협회는 지난 26일 태비박사경희대태권도 4층에서 치룬 선거에서 동대문구 선거인단 43명중 42명참석 정연학 후보(18표) 박용범 후보(24표) 6표 차로 박용범 동대문구태권도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2021년 1월 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이다.

박 당선인은 정통 태권도인으로서 대한태권도협회 심판분과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태비박사 경희대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태권도 현장에서도 제자 양성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용범 당선인은 “재임 기간 동대문구태권도협회 발전을 도모하고, 등록 태권도장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및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며 “엘리트체육의 경기력향상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운영과 침체된 학교체육 활성화 위해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회원들의 도장을 잘 살펴 도장이 살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전임 정연학 회장이 잘 이끌어온 사업은 계속 진행하겠다. 무엇보다도 회원 간의 화합이 최우선"이라며 "공약한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