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KTA 회장선거, 대한태권도협회 최재춘 전 사무총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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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KTA 회장선거, 대한태권도협회 최재춘 전 사무총장 출마 ‘선언’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0.11.29 14: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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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하는 최재춘 전 사무총장
제29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하는 최재춘 전 사무총장

[글로벌신문]  대한태권도협회 최재춘 전 사무총장이 회장직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26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A를 위해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탄탄한 실무업무능력과 충남협회, 대학연맹의 회장일 때 경험을 바탕으로 제29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재춘 전 사무총장은 태권도 경기인 출신으로 태권도계에 다양한 경험을 했다.

전북체고 코치와 25년간 교직 생활, 홍성군태권도협회장, 충남태권도협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에 이어 중앙 단체인 KTA 사무총장을 1년 9개월 수행했다”며 “각 단체 수장과 KTA 실무를 총괄해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회장선거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출마 준비를 하기 위해 지난 23일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기 전까지 “KTA일자리창출위원회의 노력으로 경찰 특채 전형 태권도 정원이 4명에서 올해는 9명으로 확대 내년부터는 채용특전인원을 12명 이상 확대할 것을 경찰청에 건의,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받았다.

앞으로 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태권도 선수들의 경찰 채용 특전이 확대되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선 태권도장의 현안인 동승보호자 단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청을 방문하고 국회의원을 면담하는 등 온 힘을 기울였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KTA 최재춘 사무총장
한병도(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KTA 최재춘 사무총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국회의원(더민주, 전북 익산을)을 만나 단속 유예와 정부의 지원 등을 요청해 코로나19 기간에는 적극적인 단속보다 법 시행에 따른 운전자 교육·홍보·계도에 중점을 두되 해당 법으로 인한 민원 발생이나 규정 위반 등이 발생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단속된다고 통보받았다.

최재춘 전 사무총장은 선거에서는 “타 후보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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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2020-11-29 21:38:21
선의의경쟁을 통해 태권도문화가 바뀔수있도록 힘써주세요~~화이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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