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제29대 회장선거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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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제29대 회장선거후보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0.12.15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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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소통하는 힘있는 준비된 기호 3번 김영훈 후보

태권도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29대 대한태권도협회장 선거 후보 기호 3번 김영훈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19의 광풍에 휩싸여 중차대한 위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우리 태권도계의 현실도 참으로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의 상황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에 있는 1만 2천여개에 달하는 일선도장들과 태권도 경기현장은 멈춰진 상태로 속절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의 뿌리가 되고 있는 도장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고, 경기현장에서는 경기가 열리지 못해 상급학교의 진학과 취업에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우리 태권도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과,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태권도만큼이라도 무엇인가 선도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에 옮기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위중한데도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지난 4년간의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의 회장직을 맡아 수행해 왔으며, 이 기간 중에는 대한태권도협회 대의원으로 줄기차게 대한태권도협회의 혁신과 개혁을 강조하여 부르짖어왔습니다. 하지만 일개 대의원으로서는 대한태권도협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없음을 절감하게 되었고, 이에 우리 대한태권도협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하여 전면에 나서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태권도선수출신으로, 기업을 일궈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경영하고 있으며, 지방과 중앙에서의 정치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살아왔습니다. 제가 그나마 이렇게라도 작은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제가 태권도선수시절에 배우고 익혔던 태권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태권도 정신은 “나를 넘어서는 것” 그래서 “모두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 대한태권도협회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볼 때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발전보다는 정체된 느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더 솔직한 심정으로 말씀드린다면 현재 종주국 태권도협회는 사랑받지 못하고 있으며,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배웠고 실천했던 태권도에 대한 정신을 바탕으로 8대 핵심공약의 실천으로 “태권도 종주국의 핵심본부로서 사랑과 존경받는 대한태권도협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핵심공약】
첫째. 태권도경기의 활성화. 완벽한 방역시스템이 완비된 태권도 전용경기장을 확보하여 코로나 19, 또는 그보다 더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경기환경을 확실하게 완성하겠습니다.

둘째. 도장활성화. 저출산, 교육여건 변화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태권도장 경영은 일명 “동승자법”과 “코로나 19”의 직격탄에 맞은 상황입니다. “특별법의 입법 제정을 통한 동승자법의 전환”을 비롯하여 혁신적인 태권도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안심하고 도장을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기필코 완성해 내겠습니다.

셋째. 안정적 재정확보. 코로나 19의 상황이 계속된다면 우리 협회도 재정적으로 안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의 예산확보를 통한 안정적으로 재정 확보를 이뤄내겠습니다.

넷째. 여성태권도 및 장애인 태권도의 활성화. 태권도의 기본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여성태권도와 장애인 태권도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태권도회관 건립추진. 종주국 태권도협회로서 전용 사무공간이 없다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저는 임기내에 복합적 공간과 멀티기능을 갖춘 태권도회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생활체육 태권도 대회의 신설 및 태권도박람회개최.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개최를 통하여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상생을 도모하고, 태권도박람회를 개최하여 태권도 브랜드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태권도 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일곱번째. 미디어전략 담당부서 설치 운영. 미디어 전략 담당부서의 설치운영을 통해 태권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콘텐츠의 개발과 홍보전략 수립하여 “우리 사회와 함께하는 태권도”라는 이미지의 홍보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여덟번째. 합리적 임원구성 및 협회운영. 대한태권도협회는 회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아울러 임원구성 등 인사에 있어 학연, 지연을 배제한 전문성 평가에 따른 인사시스템을 적용,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합리적인 임원 구성을 이뤄내 현장에 적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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