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 선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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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 선거 본격화…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0.12.29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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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한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자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제14대 회장선거 후보자연설 ▼

      클릭 ▶ http://www.seoultkd.org/html/pos_pop.jsp?fnm=m001

[글로벌신문] 2020년 12월 29일~2021년 1월 6일 (9읽간) STA 제14대 회장선거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 후보 정견발표 선거관리 회의장에서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후보 1번 강석한 후보, 2번 김현태 후보, 3번 김상익 후보, 4번 최진규 후보가 참석한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펼치는 것에 대해 뜻을 모았다.

후보자들은 ‘페어플레이’ 결의를 강조하면서 “결과에 승복하고, 선거에 이의를 제기, 각 후보를 비방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다.

마지막까지 네 후보는 페어플레이를 다짐 할 것을 외치면서 “승자에게는 축복을 패자에게는 위로를”라는 말을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기호 1번 강석한 후보(전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본부장)는 정통태권도인을 강조하면서, 서울시태권도협회 개선의원회 신설, 구협회와의 상생, 일선태권도장의 복리증진과 행정서비스 강화, 찾아가는 심사, 도장지원TF설치, 통학버스 관련 공동대책위원회개설, 엘리트선수 및 지도자, 심판 처우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김현태 후보(태권도교육개발원 원장)는 도장을 살려야 한다면서, 적폐청산, 25개구 협회 심사진행 예산 독립지원, 선거제도 개혁, 찾아가는 승품단심사의 제도적 발전, 국기원 1품심사의 품새수 조절, 서울시 비디오판독과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국가예산 지원 일선도장에 소분 적용을 공약으로 도장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호 3번 김상익 후보(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를 바로 세우겠다는 김 후보는, 협회 운영의 투명한 행정, 도장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활성화, 근속장려금 지원제도, 도장차량의 학교 승하차문제 동승자법 강구, 각 구지회지원 약속, 우수선수들 위한 장학금 지원제도 및 상위팀과의 합동수련 공약으로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 했기에 꼭 실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호 4번 최진규 후보(전 서울시태권도도협회 회장)는 회원 없는 협회는 없다라고 강조하면서, 협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데이터수집화, 투명한 회계를 위한 공개 및 공유, 각 구지회의 재정자립을 위한 제도개선, 코로나19 이후의 대비책과 비전제시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선거는 2021년 1월 7일(목) 오전 8시부터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야구장 (본 협회) 에서 치러진다. 

제14대 STA회장 선거 1번 강석한 후보, 2번 김현태 후보, 3번 김상익 후보, 4번 최진규 후보 [사진=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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