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를 찾은 나르바예바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당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각별한 환대와 추억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로 환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나르바예바 의장이 우즈베키스탄의 첫 번째 여성 상원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한 것에 대해 된 것에 대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한으로 양국 의회 의장단의 방문이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데, 양국 의회 간에 협력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양국 간에 격상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촉진시키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친구로서 형제와 같은 아주 각별한 우정을 느끼고 있다고 꼭 전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 자리에서 나르바예바 상원의장은 지난 7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생일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생일 축하 친서에 답하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사인이 담긴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나르바예바 상원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통령께서는 사람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계신다. 또 시민의식의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도 같은 이런 국가정책을 펼치고 있다. 모든 개혁 정책과 그리고 모든 국가전략들이 사람을 위한 것" 이라며 양 정상이 공통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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