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는 체육인을 기만, 망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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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는 체육인을 기만, 망발하는가?
  • 황소선 기자
  • 승인 2021.01.17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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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겸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김덕근 위원장 성명발표

[글로벌신문] 불의(不義)한 정치가 신성불가침(神聖不可侵)의 스포츠를 압제(壓制)하지 말것을 엄중 경고한다.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의 체육인 10만명 등에게 각 1천만 원 지급 공약(空約 헛되게 약속함)은 체육인들을 기만(欺瞞), 망발(妄發)하는 것으로서 강력히 규탄한다.(장애인 체육인들은 왜 배제했나 사람이 아닌가?)

이에 국민들은 이종걸 (5선 국회의원)후보자의 현명하지 못한 포퓰리즘(PoPulism) 인기 영합주의(人氣迎合主義)식 발표와 관련해 단호히 거부하고, 체육질서를 유린하는 행위에 단호한 심판을 해야 마땅하다.

제41대 대한민국체육회장에 출마하는 각 후보자들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은 이웃 사랑을 최고의 덕목으로 하고, 화해와 용서를 먼저 권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스포츠맨십(SPortsmanship)의 핵심인 페어플레이(fair play 깨끗한 경기)정신도 투철해야 할 것이다.

또 스포츠에서 강조되는 기본 가치는 윤리 규범과 그리고 스포츠맨이 지녀야 하는 바람직한 자세 즉 윤리강령이 절대 요구된다 할 것이다.

특히 이종걸 후보자(5선 국회의원)는 우리사회의 고위층 인사로서의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받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정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종걸 후보는 상대 경쟁 후보자와의 고소.고발 등 난타전(亂打戰)의 혼탁, 과열, 흑색선전(黑色宣傳)등으로 체육의 위상과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어 개탄(慨歎)을 금할 수 없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피트니스 클럽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 긴급 체육 기금 1조 원을 확보해 체육인 1 인당 1천만 원의 코로나19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 고 발표했다.

대상자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20세 이상 선수, 지도자, 체육 종사자 등 10만명으로 추산했다.

이에 이종걸 후보자가 발표한 1조원의 공약이 현실적으로 믿음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와 협의 및 승인을 거쳐야 하며, 국회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심의. 의결를 거쳐야 하는 정책적 중대 사항에 해당된다.

하지만 이종걸 후보는 정부와 심도있는 협의와 더불어 관련 국회상임위원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사전 준비 등 대비책도 없이 부적절한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체육인들을 기만, 망발하는 대국민 사기극이 아닌지 납득할 수 있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

따라서 이종걸 후보의 1조원 공약은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직한 공약(公約)이 아닌 선거인단의 표를 구걸하기 위한 포퓰리즘 공약(空約 헛되게 약속 함)이 라는 점을 분명히 단언(斷言)하고자 한다.

아울러 대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이종걸 후보자가 발표한 체육인 1 조원 공약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법과 원칙에 따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종걸 후보가 발표한 1조원 예산 확보 공약은 정부 부처 및 국회 심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매우 엄중한 사항으로써, 또 2021년도 각 정부 부처에 대한 예산배정 심사가 확정 및 종결된 상황이다.

현실성 없이 오로지 당선 목적으로 유권자들에게 돈을 나누어 주려는 행위며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를 치르는 금권 선거에 해당되지 않는 것인지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엄중 촉구한다.

불공정한 행위는 민주정치의 근간인 선거와 준법 정신을 파괴하는 사회질서 유린행위다.

이번 대한체육회장에 출마한 각 후보자들은 스포츠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선거 법규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한다. 또 선관위는 유권자가 외부의 부당한 압력 없이 자기의 의사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 및 도덕성, 덕목 및 정견 발표 등 합리적 검증 절차를 통해 소신있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유권자의 의사가 왜곡됨이 없이 선거결과에 정확하게 반영되어 그 결과에 대해 누구든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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