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광장·왕버들마당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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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광장·왕버들마당 새 단장
  • 강정덕 기자
  • 승인 2021.0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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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표 광장인 '만남의광장' '왕버들마당'을 새롭게 선보이며 개통식 가져...
'국가정원 진입 광장 개통식'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정원 진입 광장 개통식'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진입 광장인 '만남의 광장'을 새롭게 단장해 '국가정원 진입 광장 개통식'을 18일 오후2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시의원, 박옥실 태화강백리대숲 나눔스토리 대표등

시민단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원 진입광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만남의 광장은 그동안 국가정원의 주요 진입 공간 역할을 해왔으나, 입구와 계단이 협소해 시민들로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4억7천6백만원을 들여 입구에 자연석으로 너비 60m 규모 입구광장 조성과 디자인 계단을 설치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그라스 정원과 야간 조명 등을 추가했다.

'왕버들마당 명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왕버들마당 명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와 함께 만남의 광장과 더불어 국가정원 대표 광장인 '느티나무 광장'은 '왕버들 마당'이라는 새 이름으로 교체했다.

명칭 개정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자는 시민 제안에 따라 시가 지난해 12월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인

'시민 다듬이방'을 통해 의견을 받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주 출입구에 탁 트인 넓은 형태의 광장이 새롭게 조성돼 국가정원 품격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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