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영광출신 가수 김예지(25)가 22일 싱글 앨범 ‘Scared’로 돌아왔다.

김예지는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2020’을 통해 특유의 음색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 잡았다.

김예지는 과거 BJ창현의 ‘창현거리노래방’에 나와 영광에서 왔다며 자신을 짧게 소개한 뒤 말도 안되는 개성 있는 음색으로 기교가 아닌 음악에 취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작은 체구에서 안경까지 끼고 있는 모습에 파워풀한 노래를 선보이는 이선희가 생각났다. 김예지의 첫 소절에서 이미 레전드라는 댓글과 함께, “한국인의 소울이 아니다.”, “외국에서 오래 살다왔을거다.”, “외국가수 내한 공연인줄 알았다.” 등 실시간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자전적인 스토리의 가사와 감성적인 훅 멜로디를 더해 보다 성숙해진 음악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진다.

싱글 앨범 ‘Scared’는 김예지가 직접 작사, 작곡을 참여한 어쿠스틱 기타 루트와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김예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넥스트레벨파트너스는 “김예지의 새 싱글 ‘Scared’를 22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창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