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국립서울현충원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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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 국립서울현충원 운영 안내
  • 이성영 기자
  • 승인 2021.02.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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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추모관’운영 및 참배 대행 서비스 제공

[글로벌신문]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설 명절 연휴기간(2.11.~2.14.)동안은 모든 실내 및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하고 언택트(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매년 설 당일에 4만명 이상이 현충원을 찾는 등 연휴간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이다.

다만, 야외묘역의 참배에 대해서는 삼우제·49재·기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작고하신 분에 대한 개별 안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설 명절 연휴 기간(2.11.~14.)을 제외한 2월 1일(월)부터 2월 26일(금)까지는 충혼당과 위패봉안관의 경우, 삼우제·49재·기일 대상 등을 포함, 최대 30%이내 가족당 4인까지 방문이 허용되나 동 시간대 방문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조정ㆍ통제할 예정이다.

다만, 참배객이 집중예상 되는 2.6.(토)부터 2.10(수)까지는 충혼당 등 실내시설에 대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충원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국립묘지 운영 일부 제한에 따른 참배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이버 추모관 운영’ 및 ‘참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버추모관은 온라인으로 헌화·분향·차례상 및 추모글을 남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현충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배대행서비스’를 유가족이 원하는 경우, 현충원 직원이 직접 참배 드린 후 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서울현충원 카카오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참배 대행 서비스 신청 기간 : 2.1. ~ 2.10. 카카오톡 채널

끝으로, 현충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 운영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 필연적 조치라고 판단하였으며, 다소 불편한 점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현충원은 철저한 방역과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참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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