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2만 명 미취업 청년에‘청년수당’…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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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2만 명 미취업 청년에‘청년수당’…참여자 모집
  • 최오기 기자
  • 승인 2021.02.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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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정 시 월 50만원 × 최대 6개월 청년수당 지급 및 청년활력 프로그램 제공
신청기간 : 2월 23일(화) 오전 9시 ∼ 3월 3일(수) 오후 6시까지

[글로벌신문]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2021년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월 23일(화) 9시부터 3월 3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며, 총 2만명 내외 인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유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내일채움공제,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사업, 지역일자리 및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주26시간 초과 그리고 3개월 초과 근로자) 등 서울시 청년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 2017~2020년 서울시 청년수당에 선정되어 이미 참여한 경우,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 수급자)은 청년수당에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참고로, 서울 청년수당 자격요건이 안 되는 졸업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 및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 청년 등은 요건확인 후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신청할 수 있다(work.go.kr/kua).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결과는 3월 30일(화) 오후 6시 서울청년포털 마이페이지를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오리엔테이션 온라인 시청과 청년수당 지급을 위한 계좌 개설은 필수 이행사항이다. 첫 지급일은 4월 23일(금)이다.

서울 청년수당은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사회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향후 코로나19에 따른 청년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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