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2년 연속 백두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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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2년 연속 백두장사 등극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1.02.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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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경기 마무리 15일 여자부 개인전·단체전 열려
백두장사(140Kg 이하)에 등극한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김기태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백두장사(140Kg 이하)에 등극한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김기태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글로벌신문]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장성우는 14일 경상남도 합천군에 위치한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 위더스제약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급) 결정전에서 울산울주군청씨름단 정경진을 만나 시작과 동시에 들배지기를 시도해 정경진을 꺾으며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 3-1로 승리하며 꽃가마에 올랐다.

이로써 장성우는 2020년에 이어 2021년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영암군민속씨름단(김기태 감독)은 태백장사와 한라장사에 이어 백두장사까지 접수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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