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쇼케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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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쇼케이스 선정
  • 정향인 기자
  • 승인 2021.02.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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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나이와 백다솜 세계 최대 음악 마켓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쇼케이스 초청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성과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진출한 아티스트 백다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진출한 아티스트 백다솜

[글로벌신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로 지원한 아티스트 잠비나이와 백다솜의 영상이 세계 최대 음악 산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한국 전통음악의 현대적 감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무대 진출을 타진할 기회를 제공하는 쇼케이스 프리젠터로 참가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해외에 진출하는 전통예술 민간단체에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분야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사업을 변경해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된 12개 단체에 홍보 영상 제작 전략 등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제작비를 지원했고 그 결과물로 잠비나이와 백다솜이 SXSW에 진출하게 됐다.

SXSW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년 3월 열리는 음악 마켓으로 1987년 소규모 축제로 시작해 현재는 IT·영화·음악·게임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창조산업 축제로 성장했다. 각국의 뮤지션들이 참가해 쇼케이스 공연을 펼치며 우리나라에선 마마무, 박재범, 타이거JK, 레드벨벳 등이 무대에 선 바 있다. 일반 관객뿐 아니라 50개국 2만여명의 콘텐츠 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유능한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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