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장 오노균 후보“2032 서울-평양공동개최 하계올림픽 추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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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장 오노균 후보“2032 서울-평양공동개최 하계올림픽 추진에 앞장”
  • 김유찬 기자
  • 승인 2019.10.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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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특화 태권도 시범사업 추진
"210개국 태권도 서울 총회"를 개최 추진

[글로벌 신문] 국기원(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장 오노균 후보가 “2032 서울-평양공동개최 하계올림픽 추진에 태권도가 앞장설 것이며, 210개국 태권도 서울 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오노균 후보는 “제100주년 전국체육대회 주최 도시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난8일 The-K 호텔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앞으로 적극 논의 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국기원장 선거 기호 3번 오노균 후보는 “소통·화합·혁신으로 하나 되는 국기원을 바로 세워 구악과 구폐를 청산하고 다시뛰는 세계속의 국기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및 태권도 발전을 위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국기원의 미래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국민이 함께 즐기는 태권도로를 위해 ‘생애주기별 태권도 프로그램’의 보급으로 생활무도 태권도의 진흥을 꾀하고, 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산다는 신념으로 도장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태권도로 위상을 높이는데 대학 태권도학과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승품단 심사제도 보완과 명예보전으로 태권도 공헌자를 예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와 함께하는 국기원으로 세계태권도연맹, 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장애인태권도협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5개 대륙에 국기원 행정지원센터 설립과 각국 협회에 승품단 심사관련 독점권을 점차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비전 있는 국기원으로 내부역량을 강화하여 신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정부, 국회와 소통하고 UN 유네스코와도 협력을 강화하여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전현희 국회의원과 만나 국기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여성특화 태권도 국비지원 시범사업'을 논의바했다.


체육학 박사로 충청대 교수를 지낸 오노균 후보는 전 대전태권도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기원장 선거는 오는 11일 세계 각국 선거인단 74인의 직접 투표로 실시되며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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