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위한 배려, 민간 기업까지 확산시켜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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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위한 배려, 민간 기업까지 확산시켜 나가겠다”
  • 이성영 기자
  • 승인 2021.03.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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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맞아 임신공직자에 발 받침대 전달 -
저출산시대 임신부·출생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추진 약속
원희룡 지사 세계여성의 날 맞아 임신공직자에 발 받침대 전달
원희룡 지사 세계여성의 날 맞아 임신공직자에 발 받침대 전달

[글로벌신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임신공직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임신부를 위한 정책이 공직사회를 넘어 민간 기업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도시계획재생과와 식품원예과에서 근무하는 임신공직자를 찾아 발 받침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공직자에 대한 직원복지 및 배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도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신공직자 13명(본청 6, 직속기관 5, 사업소 2)에게 발 받침대를 전달했으며, 향후에도 임신공직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는 “저출산시대가 도래하면서 임신부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건강한 출산 후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신부가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발굴해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그나마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정책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지만, 민간기업 등에서는 아직까지도 임신부를 위한 정책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임신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민간 기업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임신부와 출생아를 위한 제도와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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