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2050 '녹색미래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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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2050 '녹색미래 학술대회'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1.03.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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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보호무역주의, 새로운 위협 탄소감축 못하면 관세 보복 우려
넷네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넷네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사진제공- 차준현 작가]

[글로벌신문] 넷네로 2050 기후재단(장대식 이사장 휴림로봇 회장)과 고려대 경제연구소(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가 지난 24일 ‘넷제로(탄소중립)와 녹색미래’를 주제로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et Zero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넷제로 2050 명예이사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고려대학교 정택진 총장, 노웅래 국회의원,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UN에서도 기후위기의 대응은 국가간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본 학술대회가 지구촌의 공존, 공영과 상호 협력의 가치를 실현할 방법에 대해 정부와 학계 등 사계 전문가 여러분들과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개회사를 맺었다.

넷제로 2050 명예이사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제1, 2차 산업혁명으로 산업이 급속하게 발전했던 과정은 빈곤의 해결에는 이바지했지만, 탄소의 지속적 배출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켰다”며 “이제는 갈색성장에서 벗어나 녹색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기후변화 대응은 근본적으로 성장 전략의 전환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며 한 전 총리는 “디지털 기술 발전을 주축으로 한 3, 4차 산업혁명은 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감소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전 지구적, 전 세대적 인식의 대전환은 모든 생산 및 소비 활동 주체들에게도 일대 변혁을 일으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제로 2050 명예이사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넷제로 2050 명예이사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사진제공- 차준현 작가]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탄소 감축에 성공하지 못하면 관세 보복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발표1 김용건 박사(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Net Zero 2050 기후재단 이사) Net Zero 2050 국제현황과 한국의 대응, 발표2 김동환(전 고려대학교 그린스쿨/원장) Net Zero 2050 신생에너지 역할, 발표3 이형원(SK건설 부사장) Net Zero 2050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 등 발표했다.

세션별 발표에서는 강성진 교수의 진행으로 오영일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과장, 정래권 대사, 김형제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하지원 에코맘 코리아대표, 김지훈 산수음료(주) 대표, 의 Net Zero 2050 시대 한국정책 방향 발표되었다

특히, 이번 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 고려대 경제연구소가가 공동주최로 개최하여 큰 의미를 부여했다.

넷네로 2050 기후재단(장대식 이사장 휴림로봇 회장),명예이사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넷네로 2050 기후재단(장대식 이사장 휴림로봇 회장),명예이사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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