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의 리플리 증후군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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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의 리플리 증후군을 규탄한다.
  • 글로벌신문
  • 승인 2021.03.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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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겸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김덕근 위원장 성명발표

[글로벌신문] 문재인 정권이 현실을 부정하고 자신이 만든 허구를 진실인 것처럼 믿는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환상 거짓말 또는 병적 거짓말의 향연)을 즉각 멈추길 엄중히 경고한다.

지도자의 거짓말이 국익에 부합하면 국민도 칭송한다.

케네디 대통령이 쿠바 미사일 위기 때 소련과의 비밀 협상에 대해 국민에게 거짓말로 사실을 숨긴 것이나,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에 맞서 미국을 참전시키기 위해 루스벨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했던 거짓말은 유익한 것이었다. 하지만 닉슨의 워터게이트 스캔들에서 보듯 국가 지도자의 거짓말이 나라 전체를 혼란에 빠지게도 한다.

예컨대 대통령이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게 되면 사회가 유지되는데 중요한 신뢰가 무너지고 사회 전반에 불신 풍조가 만연한다.

문재인 정권의 공정, 정의를 빙자한 철권통치(鐵拳統治 폭력. 강압적 수단을 사용하여 권위주의 정권을 유지하는 국가 지도자)행위와 국민을 지배하고자 하는 폭거(暴擧)적 난동(亂動), 멈출 줄 모르는 거짓말의 향연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의 경제 정책 및 부동산 정책 총괄 사령탑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가조직의 공적 정보를 악용해 사익추구를 일삼은 천인공노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김 전 정책실장은 지난해 7월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 한 서민들의 전. 월세 상한제 시행 이틀 전에 자신 소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을 14.1% 인상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자가 관련 법 적용을 피해 7천만 원의 차익을 챙긴 것은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다.

김 전 실장은 논란이 일어나자 목돈이 필요해서 전세금을 올렸다고 했으나, 자신의 통장에 14억 예금이 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은 국민들에게 부동산 시장의 안정은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있다며 필요하면 모든 정책 수단을 총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었다.

과거 시민활동 당시 재벌저격수의 상징 김상조는 깨끗한 척 청빈가 행세를 하며 공정과 정의를 외쳤으면서 뒤로는 뒷담화로 몰락하는 참담한 모습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김 전 실장은 2017년 6월경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몇십년 사용한 낡은 가방을 들고 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위장된 청빈가(淸貧家)의

민낯이 이번에 드러났다.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도 서울시민의 혈세로 28억 전셋집에서 출퇴근 및 뒷급 헤진 구두. 낡은 등산 가방과 함께 청빈한 서민 행보로 서울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위선의 끝판왕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특히 부동산 부패 척결을 선언한 문재인 청와대의 위선적 내로남불을 보면 문 대통령 본인의 사저 일부 부지 중 농지를 농사를 짓겠다며, 매입한 농지를 1년 후에 대지로 형질 변경 특혜 및 농지법 위반 논란, 김의겸 전 대변인 흑석동 상가주택 투기 및 노영민 비서실장, 김조원 민정수석, 김상조까지 부동산 파문을 일으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에 저촉되는 김상조 청와대 전 실장의 탐관오리(貪官汚吏 행실이 깨끗하지 못한 부패한 관리)적 행위에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무 집행의 공정성을 무시하고 지위를 통한 국가의 중대 정책 정보를 도둑질하여 사익추구를 일삼은 김상조 전 정책실장을 공직자윤리법 위반으로 공수처에 수사를 의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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